[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운동권 셀프 특혜법’으로 지목되는 민주유공자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등 강행 처리를 예고한 것과 관련, MBC 내부에선 “MBC는 민주당이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보도만 들어서는 대체 누구에게 무슨 지원을 한다 건지 알 수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24일 성명을 내고 “MBC 시청자들은 민주유공자들이 그동안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채 방치돼왔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제3노조는 “민주유공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가 23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의 22일자 단독보도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이날 노조는 “어제 MBC 뉴스데스크가 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과 국방부 유재은 법무관리관의 통화내역을 확보했다고 단독기사로 보도했다. 국방부가 작년에 채상병 수사기록을 경찰에서 회수할 당시 이시원 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통화내역이 확인됐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런데 매우 수상한 점들이 있다. 첫째, 공수처가 석 달 전 압수수색하여 얻은 통화내역을 어떻게 MBC 보도국이 곧바로 입수했냐는 점”이라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에도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는 내용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중징계가 내려졌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는 18일 제15차 정기회의를 열어 MBC TV ‘MBC 뉴스데스크’ 2월 5∼6일, 22일 방송분에 법정 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MBC 뉴스데스크는 2월 5일 최 씨의 3·1절 가석방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MBC노조(제3노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막말 논란을 보도하면서 국민의힘 로고를 내보냈던 MBC를 향해 “최근 일련의 MBC 보도 행태를 보면 보도국 앵커 화면과 관련한 ‘보도지침’이 있었다는 합리적인 의혹을 두게 한다”며 비판했다.제3노조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어제 뉴스데스크에서는 민주당 막말 후보 배경에 국민의힘 로고를 실어 사전 투표를 나흘 앞두고 유권자인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막말 후보는 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인데, 엉뚱하게도 로고는 국민의힘을 사용해 후보의 당을 혼동하게 한 것”이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여당은 MBC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보도하면서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한 것을 두고 “악의적 보도”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국민의힘은 2일 입장문을 내고 “금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막말에 대해 보도하면서, 악의적인 화면 배치로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며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악의적인 선거 방해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MBC는 이날 저녁 뉴스데스크에서 ‘민주 김준혁 막말 파문’이라는 제목으로 관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는 2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 “민주당 방송으로 전락하고 만 MBC 뉴스데스크가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는 '쏙쏙' 빼놓고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24살에 30억 원 건물주가 된 민주당 후보 공영운씨의 아들.이른바 ‘아빠 찬스’로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 서울 성수동 건물을 매입해 증여한 공영운 후보의 뻔뻔스러운 ‘내부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MBC 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롯한 좌파세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한 단 875원이면 합리적’ 발언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퍼붓고 있는 것과 관련, 이는 민주당의 선전‧선동에 의해 촉발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26일자 성명에서 “민주당이 포문을 열고, 오마이뉴스와 한겨레신문이 그대로 받아 기사화한 온라인 뉴스와 JTBC 유튜브가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내용을 MBC 임모 기자가 받아 리포트하면서 사회적 어젠다로 띄운 것”이라 지적하면서 “일방적으로 윤석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내부에서 MBC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실언에 대해 융단폭격처럼 보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앞서 황상무 수석은 지난 14일 MBC 등 출입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며, ‘1988년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고 한다.기자 회칼 테러 사건은 1988년 군사정권 비판 칼럼을 연재하던 당시 중앙경제 오홍근 기자가 아침 출근길에 군 정보사 요원들에 의해 회칼로 난자당해 중상을 입었던 사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데 반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향세가 연출되는 가운데, MBC 패널조사에선 유독 민주당이 14%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집계된데 대해, MBC 내부에서 비판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6일 “최근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김어준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이 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런 와중에 MBC의 여론조사(4차 패널조사) 결과는 정말 충격”이라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뉴스데스크가 지난 27일 ‘서울 미세먼지’ 현황을 알리면서 뜬금없이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숫자 ‘1’을 보여주고, 기상캐스터는 연신 숫자 ‘1’을 외쳐댄 것과 관련,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29일 “이는 MBC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불과 43일 앞두고 민주당 1번을 노골적으로 찍으라는 선거개입 행위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단순 실수가 아니다”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박성중 의원은 “처음에는 MBC의 특기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쿠팡 일용직 체험 사실을 공개하며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라고 요구하자, 쿠팡이 일부 일용직‧계약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재고용을 막기 위해 만든 블랙리스트에 이탄희 의원도 올랐다는 MBC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 MBC 내부에서조차 비판이 터져 나왔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5일 쿠팡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이탄희 의원이 쿠팡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이탄희 의원은 2021년 9월 한 토론회에서 쿠팡 일용직 체험 사실을 공개하며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라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가 쿠팡 측이 2017년부터 일용직이나 계약직 가운데 채용기피 인물 1만 6천여명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왔으며, 이는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문서를 만들지 못하도록 한’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한데 대해, MBC 내부에서 “취재윤리 위반 등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지난 14일 ‘MBC노조 공감터’를 통해 “MBC 기자들은 쿠팡 물류센터에 일용직 직원으로 투입해서 현장 실태를 보여줬는데, 기자가 취재를 한 것이 아니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 관련 보도를 전하는 과정에서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는 비판에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2018년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인도를 방문한 것은 지금까지도 국기문란이자 권력남용으로 비판받고 있는데, MBC 뉴스데스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과 요구는커녕 관련 보도 한 번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제3노조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부인 문제와 관련한 공개 사과 요구를 반복해 언급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MBC가 보도한 것과 관련, 해당 보도는 오보였고 오보를 낸 기자와 관련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MBC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5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나이가 많은데다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오는 7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었는데, 3·1절 가석방이 확정되면 이달 29일 출소할 예정이라는 게 MBC의 설명이었다.MBC의 이 같은 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MBC가 보도한 것과 관련, MBC 내부에서 “무책임한 보도”라며, 아니면 말고식 보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했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5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나이가 많은데다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오는 7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었는데, 3·1절 가석방이 확정되면 이달 29일 출소할 예정이라는 게 MBC의 설명이었다.MBC의 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0대 중학생으로부터 습격을 받은 것과 관련, MBC 뉴스데스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때와 달리 불공정하게 보도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26일 ‘배현진 의원 피습 기사 홀대, 정치적 의도 의심돼’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어제(25일) 대부분의 지상파와 종편 메인뉴스들은 이 소식을 톱기사로 전했다. 그런데 MBC 뉴스데스크는 달랐다. 배현진 의원 피습을 4번째 리포트로 보도한 것”이라며 “그리고 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행패에 가까운 고성을 지르다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퇴장을 당한 것과 관련, MBC 내부에선 “MBC가 전적으로 강성희 의원 편만 들어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좌석에 있던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윤 대통령은 강성희 의원과도 웃으며 악수를 했는데, 강 의원은 윤 대통령의 손을 잡은 채로 “대통령님 국정기조를 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MBC 노동조합(제3노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당한 뒤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치료만 받고 응급 의료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수술을 받은 것을 두고 “지역의료체계도 지방소멸의 문제도 무시하고 선택한 ‘내로남불’ 그 자체”라며 맹비난했다.제3노조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습격을 받은 뒤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까지 동원해 이송을 요청한 것을 두고 부산시의사회가 ‘의료체계 짓밟은 내로남불’이라고 목소리 높여 비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부산시의사회는 ‘환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 관련해, 헬기로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수술을 받은 것을 두고 의료계 일각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MBC가 이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는 내부비판이 제기됐다.MBC 제3노조는 4일 ‘MBC노조 공감터’를 통해 “이재명 대표 헬기 이송 문제 지적하면 불경인가?”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하루치 뉴스만 봐도 편파적 보도가 넘쳐나는 MBC 뉴스데스크에 감히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 문제를 지적하는 보도는 기대난망”이라며 “정부여당 인사가 비슷한 참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이 28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비판하는 친야성향의 매체들을 비판했다.구체적으로 언총은 이날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쯤되면 ‘보도’를 빙자한 ‘폭력’이자 ‘보복’”이라며, 뉴스타파등 일부 진보성향의 매체들을 힐난한 것이다.다음은 이날 언총이 발표한 입장문 전문.[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성명서]‘대선 여론 조작’ 피의자들의 ‘보복 보도’…그런데 왜 성탄절일까?친민주당 성향의 ‘진영 매